Ajax in Action 구입, 공부하세요!
2008/02/09 10:44 Culture
충격적인 사실
요즘 들어서 공부에 대한 압박이 슬슬 들어오고 있다. 예를 들면 이런거.
저번 휴가때 군대 면제받고 지금 같은 과 4학년 재학중인 친구와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.
D군 : 요즘 학교 어떠냐?
B군 : 말도 마라. 너 제대 하고 나면 머리 좀 아플거다.
D군 : 왜 또? ㅇㅂㅇ
B군 : 공학 인증제 때문에 물리하고 공학수학은 기본으로 해야 된대.
D군 : 에엥? oㅂO
...공학수학은 예전부터 해야 한다는 소문이 들려서 그렇다 싶었지만 물리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처음 들어서 좌절 100배. 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과목이 공학수학과 물리인데. 도대체 컴퓨터 공학에 물리가 왜 필요한 것일까. 거기다 나에게는 더욱 더 필요 없을것 같은 장르의 학문인데. '웹 프로그래밍과 물리가 무슨 관련이 있는거지?!'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.
뭐, 근데 이거 안하면 장학금 대상에서 아예 제외를 시킨다니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 할 것 같고. 어쨌든 요즘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. (절대 장학금 때문은 아니에요. 굽신굽신)
그래서 구입. AJAX in Action!
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돈을 벌어서 학교를 다니는거다! 하는 생각으로 사이트 제작 알바를 뛰어볼까 하는 생각이다. 지금 내 상황에서는 취직할 수 있는 여건도, 실력도 안되지만 알바 정도는 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.
근데 요즘 대세가 뭔가. Ajax를 이용한 사이트 아닌가.
그래서 휴가 복귀를 하면서 구입을 해갔다. 솔직히 무슨 책을 살까 하는 생각은 없었다. 그냥 Ajax 관련 책 한권 사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올라갔는데, 왠지 두꺼운 책에 어디서 많이 보던 로고까지. 이제는 팬이 되어버린 박수만님의 시리즈 아닌가!
그렇다고 대충 겉만 보고 판단할 것은 아니어서 한번 쓱 훑어 보았는데, 개념이나 예제등이 풍부해서 한번 사 놓으면 계속 열어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았다. 이 정도면 괜찮겠구나 싶어서 2만 8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입을 했다. (이걸 구입하고 내 수중에는 돈이 제로.. ㅠ)
지금도 계속 보고 있는중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. 특히 디자인 패턴을 언급하시는 부분에서는 내가 PHP 프로그램을 작성하면서 범한 오류등을 마구마구 찌르는게 부끄러울 정도였다. ^^
한가지 아쉬운 점은 (아쉽다기 보다는 내가 부족한 탓이지만) JavaScript 초심자가 보기에는 조금 복잡한 책이라는 점. 이 책의 부록으로 JavaScript의 특징이나 문법에 대해 몇 페이지 정도 설명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다른 JavaScript 책과 병행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이제 전역이 8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. 얼마 안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뒤지지 않는 내가 되도록 해야겠다. ^^
P.S. 이 글을 작성하다가 이 책도 발견해 버렸다. 어쩌면 좋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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